The Gwiae Traditional House

주변관광지

단순히 오래된 옛 집이 아닌 지금도 살아 숨쉬고 노래하는 곳,
현대인들과 소통할 수 있는 새로운 공간 고택이 단순한 풍경으로 머물지 않고
음악 감상소이자, 깊은 울림이 있는 새로운 창작의 공간으로 변신합니다.

자천 오리장림

관리자 2023-0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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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숲은 길이가 5리(2km)에 달해 옛부터 오리장림이라고 불리워 왔는데 근래에 와서는 자천숲으로 널리 알려져 있다.

특히 옛날 도로가 나기 이전에 자천리 일대 좌우 5리에 걸쳐 울창한 숲을 이루고 있다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그후 국도가 개설되면서 숲이 좌우로 갈리고 그 후 학교설립, 도로확장, 사라호 태풍 등으로 많은 부분이 유실되어 지금은 자천 마을 앞 군락지 등 몇곳에서만 옛 향취를 더듬어 볼 수 있어 

아쉬움이 크지만 차량통행이 뜸한 국도를 따라가는 호젓함도 느낄 수 있다. 

오리장림은 마을의 바람막이, 제방보호 및 홍수방지를 위해 만들어진 숲으로 현재 굴참나무 등 12종 280여 그루가 숲을 이루고 있으며, 우리 민족의 자연애호사상과 관련하여 

귀중한 자료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